11. RAM의 특성과 종류

주기억장치의 종류 - 크게 RAM, ROM이 있고, 흔히 말하는 '메모리'는 주로 'RAM'을 지칭함.

Random Access Memory

사용자가 자유롭게 내용을 읽고, 쓰고, 지울 수 있는 기억장치.

컴퓨터가 켜지는 순간부터 CPU가 연산을 하고 동작에 필요한 모든 내용이 전원이 유지되는 내내 RAM에 저장됨.

Random Access란?

데이터를 순차적으로 읽거나 쓰는 것이 아니라, 특정 위치에 저장된 데이터에 바로 접근할 수 있는 것!

RAM은 전원이 꺼지면 내용이 날아간다!

그럼 다다익램이라는 말은 왜 나왔을까? RAM 용량이 크면 뭐가 좋지?

RAM이 작다면? 보조기억장치에 저장되어 있는 프로그램을 동시에 여러개 실행하지 못함..
(앱 리프레시를 생각해보자 공간이 부족하니까 기존 프로그램을 꺼버리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실행해야 하기 때문.)

DRAM(Dynamic RAM)

- 저장된 데이터가 동적으로 사라지는 RAM. (전원이 켜져 있어도 데이터가 사라짐)

- 데이터 소멸을 막기 위해서 주기적으로 refresh 해줘야함.(주기적으로 재활성화)

- 일반적으로 메모리로 사용되는 RAM임.

- 소비전력이 낮고, 저렴. 집적도가 높아 대용량으로 설계하기 용이함.

*집적도란

하나의 칩당 구성할 수 있는 소자 수의 정도. 집적도가 높을수록 많은 연산 가능, 공정 단가 낮아짐.

SRAM(Static RAM)

- 저장된 데이터가 정적인(사라지지 않는) RAM (물론 전원 끄면 사라짐)

- DRAM보다 일반적으로 더 빠른 입출력 속도를 가지고 있다.

- 상대적으로 소비전력 높고 비쌈. 집적도가 낮아 대용량 설계가 어려움.

- 주로 캐시메모리에 사용됨

SDRAM (Synchronous DRAM)

- 클럭 신호와 동기화된 DRAM

DDR SDRAM (Double Data Rate SDRAM)

- 발전된 형태의 SDRAM

- 최근 가장 대중적인 RAM

- 대역폭을 넓혀 속도가 빨라진 SDRAM

데이터 전송률 따블!

요즘 피시방 광고에서 자주 보이는 DDR5 SDRAM은 32차선이겠네.. ㄷ ㄷ

터피커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