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종류 : 싱글몰트 위스키
도수 : 40%
국가 : 대만
지역 : 대만
엄청난 엔젤스 쉐어에도 불구하고, (스카치가 1~2%라면 대만은 10~15% 라고 한다 ㄷㄷ)
빠른 숙성속도의 장점을 살려 비노 바리끄를 만들어낸 대만의 카발란 증류소 제품이다.
언젠가 대만 여행을 간다면 카발란 증류소는 반드시 가보고 싶다..!
디스틸러스 셀렉트는 카발란 마스터 블렌더의 장인 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위스키라고 한다.
사실 비노바리끄를 먼저 사서 마셨고, 이 위스키는 하이볼 세트로 카발란 로고가 박힌 잔과 지거, 바스푼을 가지기 위해 구매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비노바리끄 마시고 좋았다고 무턱대고 이 위스키를 사면 실망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한다..ㅋㅋ
Tasting Condition
입수 : 바틀
상태 : 뚜따
페어링 : 니트 -> 싱하 탄산수 하이볼
Tasting Notes
[Color]
꽤 진한 색깔과 래그.
하지만 점점 여러 위스키들의 색깔과 래그를 보면서 느끼지만
스카치는 색소를 그냥 타기도 하고 도수와 래그가 비례하는 것 같아서 큰 의미가 없는 것 같긴 하다 ㅎㅎ
그냥 쉐리캐들의 진한 색상이 더 맛있어 보이는 느낌 정도?
[ Aroma ]
official note : 바닐라, 열대 과일, 오크, 토피
catch :
아세톤 향, 야생화 꿀냄새, 상큼한 과일향
[ Taste ]
official note : 달콤한, 부드러운, 열대 과일, 토피
catch :
스파이시
약간의 파인애플 향 (연태고량주 만큼은 절대 아닌)
스카치캔디의 버터 느낌 살짝
뾰족한 맛이 확 다가오지는 않는다..
[ Finish ]
official note : 바닐라, 산뜻한
catch :
약간 달달한 버번캐 느낌(바닐라틱)
혀 뒤에 살짝 쉐리의 쿰쿰한도 느껴짐
피니시는 짧은 편
비노바리끄에서 너무 좋은 인상을 받아서 구매까지 이어지기는 했지만.. 그냥 너무 다른 술이라 비교 자체가 불가능하다 ㅎㅎ
뭐 카발란 로고가 박힌 잔, 지거, 바스푼 자체는 마음에 들어서 후회까지는 하지 않는다. (전용 잔은 뭔가 더 맛있게 느껴지는..)
한참 에어링을 시키면 더 달달하고 맛있어지기는 하지만 니트보다는 확실히 하이볼용 위스키로 더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1대 3 비율로 하이볼을 타먹으니까 파인애플 향과 맛이 확 느껴져서 굉장히 신선하게 다가왔다!
이거 하이볼 타먹으면 파인애플 맛 나~ 라고 누군가에게 주면 오? 정도의 반응은 얻어낼 수 있는 위스키랄까
카발란만의 열대과일 펀치!를 나쁘지 않은 가격에 접해볼 수는 있지만 니트로 맛나게 즐기기에는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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